스타벅스: 아이스 유자 민트티 리뷰

스타벅스:

아이스 유자 민트 티

목넘김이 편한 음료를 찾을 때가 있습니다. 부담없이 목을 축이고 싶을 때 스타벅스에서 그린티 레모네이드를 주문했었습니다. 그린티 레모네이드가 없어진 후로는 스타벅스에서 정착할 음료를 찾지 못 했습니다.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아이스 유자 민트 티, 쿨 라임 피지오 등을 시도해봤습니다. 스타벅스에서 목 넘김이 편한 음료를 찾을 때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또는 아이스 유자 민트 티를 그나마 자주 찾습니다. 지금 리뷰할 음료는 아이스 유자 민트티입니다.


스타벅스 앱에서 '달콤한 유자와 알싸하고 은은한 진저와 상쾌한 민트 티가 조화로운 유자 민트 티'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달달한 유자 맛은 당연히 느낄 수 있었고, 끝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민트도 느낄 수 있었지만, 진저가 들어간 건 몰랐습니다. 은은한 진저라서 몰랐나봅니다. 아이스 유자 민트 티 톨 사이즈 가격은 5,900원입니다. 아이스 유자 민트 티는 들어가는 민트의 강도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집니다. 잘 만드는 매장에 들어가면 달달한 유자의 맛과 단 맛을 잡아주는 민트의 맛과 향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그린티 레모네이드 피지오가 부담없이 마시기 딱 좋았는데, 사라져서 아쉽습니다. 아이스 유자 민트 티는 민트의 강도에 따라 어쩔 때는 괜찮고 어쩔 때는 별로일 때가 있습니다. 그린티 레모네이드 피지오처럼 제 취향에 맞는 음료가 다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