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와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스 리뷰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가 나왔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온 게 느껴집니다. 스타벅스 앱에 들어가니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예약을 받고 있었습니다. 12월 2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었네요. '촉촉 초콜릿 부쉬 드 노엘' 터치해보니, 역시나 조기마감입니다. 크리스마스를 특별히 챙기는 편은 아니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로 겨울 시그니처 음료인 '토피넛 라떼'와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를 마셨습니다.
토피넛 라떼는 너무나 맛있게 마셨고 리뷰도 이미 적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를 소개하고,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에 대해 리뷰하겠습니다.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 중 음료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스노우 바닐라 티 라떼, 돌체 스트로베리 라떼,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 토피 넛 라떼.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를 빼고는 짐작 가는 메뉴입니다.
스노우 바닐라 라떼
스노우 바닐라 라떼는 스타벅스 앱에서 '블랙 티와 얼 그레이 티가 밸런스 좋게 어우러진 티 라떼에 부드러운 스노우 폼이 눈처럼 소복이 올라간 바닐라 풍미가 은은한 티 라떼 음료'라고 소개합니다. 이미지 사진에서 보이는 스노우 폼이 아주 부드럽고 달콤해 보이네요.
돌체 스트로베리 라떼
돌체 스트로베리 라떼는 스타벅스 앱에서 '딸기가 올라간 부드러운 케이크를 한입 베어 문 듯한 음료로 새콤달콤한 맛이 기분 좋게 어우러지는 라떼'라고 소개합니다. 12월이 가기 전에 먹어보고 싶은 음료입니다. 딸기 올라간 케이크가 생각나는 맛이라니. 기대됩니다. 딸기 관련 메뉴는 맛없을 수 없다고 해서 더 기대됩니다.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
연보라색에서 연분홍색으로, 그라데이션이 매력적인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 스타벅스 앱에서 '달콤한 리치 과육이 들어간 베이스에 은은한 캐모마일과 유스베리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릴렉싱 티 음료'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색이 참 매력적이라, 먹어봤습니다. 맛은 무난했습니다.
토피 넛 라떼
스타벅스의 겨울 시그니처 음료인 토피 넛 라떼. 이미 유명하죠? 인기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달달하고 고소합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맛. 토피 넛 라떼는 이미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겨울에 한 번씩은 주문해서 먹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벌써 3번 마셨습니다. 올해는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같은 음료인데 입맛이 바뀌나 봅니다.
총 4개의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를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앞서 말했듯이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겠습니다. 색이 참 매력적인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의 가격, 칼로리, 맛은 어떨지 적어 보겠습니다.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
가격
Tall: 6,100원
Grande: 6,600원
Venti: 7,100원
칼로리(Tall): 140kcal
* 가격, 칼로리 정보 출처: 스타벅스 앱
스타벅스 앱에서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에 대한 소개 글을 보면, 리치 과육과 캐모마일과 유스베리티가 들어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리치의 맛이 무엇인지, 캐모마일의 맛이 무엇인지, 유스베리티의 맛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 소개글을 보고도 어떤 맛일지 짐작이 안 갔습니다.
하지만, 오로라라는 단어가 들어간 만큼 연보라색에서 연분홍색으로 끝나는 그라데이션이 예뻐서,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라는 것을 알려주듯이 포인트로 놓인 레드 커런트와 로즈마리가 예뻐서 주문했습니다. 색만 봤을 때는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리치는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리치 과육은 탄력적이고 씹는 맛이 있었습니다. 종이 빨대로 힘차게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스를 섞어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달큰한 향과 맛을 상쾌한 로즈마리가 잡아줍니다. 레드 커런트는 먹어도 되는 것인지, 아닌지 몰라 먹지 않았는데요, 앱에 들어가서 보니까 작은 씨앗이 있으니 취식 시 주의해달라는 문구가 있었네요. 한 번 먹어볼 걸 그랬습니다.
간단하게 맛을 평가해보자면, 나쁘지 않았다, 무난했다고 하겠습니다. 달큰한 맛에 시원한 로즈마리의 향. 나쁘지 않았지만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눈으로 즐기기에는 좋은 음료였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느끼고 싶다, 눈이 즐거운 음료를 좋아하시는 분께 한 번쯤 추천하고 싶습니다.
'FOOD > Cafe, Desser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벅스 인기 메뉴 추천 '자바 칩 프라푸치노' 리뷰 | 가격, 칼로리, 맛 (0) | 2022.12.16 |
---|---|
스타벅스 추천 메뉴, 가성비 갑인 케이크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 (0) | 2022.12.15 |
스타벅스 겨울 시그니처 커피 음료, 인기 메뉴 추천 '아이스 토피넛 라떼' 리뷰 | 가격, 칼로리, 맛 (0) | 2022.12.13 |
스타벅스 사이렌오더로 주문할 때, 커피 메뉴 디카페인으로 변경하는 법 | 음료 퍼스널 옵션 변경하는 법 (0) | 2022.12.12 |
거제 오션뷰에 루프탑까지 분위기 좋은 카페 추천 '온 더 선셋 On the sunset' (0) | 2022.10.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