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즈베키르: 터키쉬 딜라이트 with 피스타치오 리뷰

하즈베키르:

터키쉬 딜라이트 with 피스타치오

2021년 4월 26일 글 수정



2021년 4월 25일 일요일
SNS에서 터키쉬 딜라이트 광고가 떴습니다.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간식'이라는 문구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터키쉬 딜라이트를 처음 알았습니다.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데, 맛이 궁금했습니다. 요즘은 맛보지 않았던 음식들이 궁금합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리뷰를 꼼꼼히 보고, 이틀정도 고민하면서도 살 것인가 안 살 것인가 결론을 내리지 못 했는데 새벽과 아침 사이에 충동적으로 구매했습니다.


피스타치오, 헤이즐넛, 로즈, 석류. 맛이 다양해서 어떤 걸로 구매할까 하다가, 리뷰 평이 대체로 좋은 피스타치오 80g을 구매했습니다. goodnbest에서 7,500원에 구매했습니다. 배송비는 3,000원입니다. 있던 네이버 포인트를 다 사용하여 만원 안 되는 가격으로 결제했습니다. 터키쉬 딜라이트는 예쁜 틴케이스 안에 들어왔습니다. 틴케이스가 작다는 평을 많이 봤습니다. 내 입맛에 맞을 지 안 맞을 지 모르는 상태에서 80g이 딱이다 생각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진공 포장된 틴케이스와 명함이 들어있습니다. 틴케이스 디자인은 랜덤으로 발송되는데 마음에 드는 틴케이스 디자인으로 왔습니다. 명함을 뒤집으면 하즈베키르와 터키쉬 딜라이트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나니아 연대기에 나오는 마법의 젤리가 터키쉬 딜라이트라고 합니다.

비닐을 까고, 틴케이스 뚜껑을 열면 터키쉬 딜라이트가 보입니다. 비닐을 펼치는데 하얀 가루가 천 위로 쏟아졌습니다. 펼칠 때 조심하길 바랍니다.


터키쉬 딜라이트는 쫀득했고 피스타치오가 박혀서 고소했습니다. 이런 맛이구나, 다음에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던 로즈로 도전해볼까 싶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즐기는 시간이 즐거웠습니다.